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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디어…대만 복음의 출구 '화어논단'

712등록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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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발맞춘 선교 방안이
매우 중요하게 요구되는데요.
중화권 미디어 사역 단체와 교회가
새로운 매체 시대를 맞아 어떻게 효과적인
복음 전도 사역을 진행할 수 있을 지
함께 고민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대만 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이주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대 청년부터 머리가 히끗히끗한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석자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제5회 화어논단’이 개최됐습니다.

‘화어논단’은 중화권 미디어 사역 단체와 교회가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맞아
효과적인 복음 전도 사역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모임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로운 미디어를 현장 사역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전략이 공유됐습니다.

지금까지 네차례에 걸쳐 ‘화어논단’을 진행하는 동안
새로운 미디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이끌어냈지만
현장에서 이를 이끌어 갈 리더가 없었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홍상췬 소집인 / 제5회 화어논단: 신매체에 대한 전략을 함께 세우고 실행할 동역자들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중점을 둔 것은 신매체 전략과 실천입니다.]

주제는 ‘공공의 영역에 들어가서
깊이 있는 상황화를 이루자’입니다.

복음을 듣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복음이 자신들을 위한 것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복음 전달의 방법을
추구하자는 겁니다.

양일간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라디오, TV, 신문과 잡지 등
교회가 사역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의 구체적인 방법이 공유됐고,
참석자들 또한 서로의 사역에 대해 나누며 격려했습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방송 사역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관계자는 방송 시청 대상의 영역을 넓혀
개교회만의 방송에서 벗어나
공공의 공간으로 들어가
변화하는 방송의 흐름과 과학 기술에 발맞춰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안핑 집행 주임/ 제5회 화어논단: 신매체로 인해 기독교방송에 큰 변화를 일으켰고 기독교와 교회 방송의 공공성을 격발시켰습니다. 신매체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과학기술인데 컴퓨터 VR(가상현실)이나 미래의 인공지능 등은 방송에 있어서 큰 작용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사람에게 정확한 말로 정확한 메시지를 전하여 정확한 효과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중화권은 핸드폰을 사용한 모바일 구독과 보급률이
전 세계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보편화 돼 있어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한 복음 사역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쟈오샤오 창립자 / 제5회 화어논단: 주류의 형제 자매들과 주류 교회, 주류 선교기관들의 사회에서의 경쟁 능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매체에 있어 군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복음의 도구, 미디어.
중화권 복음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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