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美 대형마트, 성 소수자 지지로 매출 악화

628등록 2017-03-09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성 소수자들의 화장실 선택권을 지지했던
미국의 대형마트 ‘타겟’의 매출이
보수층의 불매운동으로
최근 3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근 로이터 통신은
타겟의 매장 매출이
3분기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는 타겟의 ‘남녀 공용 화장실 정책’에 따른
보수층의 불매 운동이 원인인 것 같다고 밝혔했습니다.

타겟은 지난해 5월,
성 소수자의 화장실 선택권을 지지한다며
‘남녀 공용 화장실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그러나 미국가족협회와
세컨드보우트 등의 보수 단체는
‘성 소수자가 아닌 소비자에겐 역차별’적인 정책이라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타겟은 ‘성 구분 없는
1인 1실 화장실’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미 보수단체들은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는
여전히 여성의 안전이 지켜지지 않는다며
성별 화장실을
유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