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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6년 시리아 국외 난민 수 500만 명 넘어서

434등록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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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이 발생한 지 6년이 지난 시리아에서
외국으로 피신한 난민 수가 500만 명을 넘었다고 유엔난민기구가
현지시간 지난 3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시리아 밖으로 나온 난민은
480만 명으로 집계됐지만
올해 들어 빠른 속도로 난민이 증가하면서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시리아 안에서는 630만 명이
국내 난민으로 전락했습니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대표는
“난민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제가 절실하며
기존 대책을 지속해서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리아 난민 재정착 지원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더 많은 노력과 책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지난해 9월 난민 정상회의를 열고
시리아 난민 수용을 늘리겠다는 참가국들의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 합의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11만 명까지 수용하게 되며
프랑스, 이탈리아 등 7개 나라는 최소 10배 이상의 난민을
더 받아들이게 됩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올해 난민 120만 명이 재정착해야 하며
이 가운데 40%가 시리아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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