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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를 섬기는 '러브 풀러턴'

675등록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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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비영리단체 o.c.유나이티드와
20여개 지역교회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4년간 펼쳐온
나눔과 봉사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주 CGNTV에서 소식 취재한 소식,
이주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미국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 위치한 풀러턴 시.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지만
길가에 늘어선 나뭇잎과 나뭇가지, 잡초를
쓰레기통에 담는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달 28일 20여 개의 교회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는
‘러브 풀러턴’ 봉사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봉사자
3000여 명이
“러브 풀러톤”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단합된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플러턴 시는 물론 인근 도시에서도 함께 참여해
나눔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러브 풀러턴’은 가난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비 크리스천들에게 삶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4년 전, 시작됐습니다.

러브 풀러턴을 기획한 OC United 대표이자
이브이프리 풀러턴 교회 윌리암스 전 담임목사는
이번 ‘러브 풀러턴’ 역시 기도로 준비하고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을 기대하며 나아갔습니다.

[제이 윌리엄스 대표 / OC United ]

시작은 미미했지만 4년이 흐른 뒤,
시정부, 시장, 시의회, 지역 상점들,
20개 이상의 교회들과 함께
지역 사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노숙자들의 집을 방문해 말동무도 해드리고 식사도 대접합니다.

공원을 청소하고 헌집에 페인트질을 하며
말끔해지는 주변 환경을 보며 몸은 힘들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이 시간이 즐겁습니다.

[샘 한 전도사/은혜한인교회 EM 대학부]

봉사활동에 앞서 오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체조도 하고
치어리더의 공연 등을 통해 즐거움을 한층 더했습니다.

이들의 손끝에서 나오는 사랑의 섬김이
지역사회에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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