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연한 책무겠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행사는
주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미국의 한 한인교회에서
남가주 일대의 모든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미주 CGNTV가 취재한 소식
문대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라스 카요리 컨트리 클럽.
이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금 모금을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은혜한인교회에서 시작된 지역 봉사조직인
은혜봉사센터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엔
영 김 전 캘리포니아 65지구 주 하원의원과
쎄실리아 헙 브레아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은혜봉사센터는
남가주 일대의 모든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입니다.
[한기홍 이사장 / 은혜봉사센터]
지난 8년 간
매년 아침식사용 샌드위치 약 3만개를
풀러턴 근교 지역의 노숙자들에게 제공했고
발달장애 친구들의 캠프와 놀이모임을 후원했습니다.
이 외에도 암 환자와 불치병 환우와 가족들을
음악회와 건강 세미나, 반찬 나누기 등으로 후원하고
격려했으며 각종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임원식 국장 / 은혜봉사센터]
이날 행사에선 영화배우 리키 김 씨의 간증과
뮤지컬 배우 류승주 씨의 특별 무대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리키 김 / 영화배우]
샐 멘도자 씨티내셔널은행 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샐 멘도자 부사장 / 씨티내셔널은행]
은혜봉사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 노숙자들을 위한 사업과 암환자를 위한 서포트 그룹,
발달장애 아동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뱅크 서비스 등에
후원할 예정입니다.
이들을 통한 예수님의 사랑이
미주 전역으로 흘러넘치길 소망합니다.
CGN 투데이 문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