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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계의 무슬림 품기

626등록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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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주위를 둘러보면 예전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무슬림들이
전보다 우리 곁에 많이 들어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일본에도 무슬림들이 많아져
그들을 전도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쿄 신주쿠 구 신오쿠보에 있는 ‘이슬람 거리’
예전에는 한류가 붐을 이루던 거리는
이제 해외에서 들어와 체류 중인 무슬림들로 가득합니다.

할랄푸드와 무슬림들의 예배 장소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슬람 문화가 확대되면서
일본 기독교계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효과적인 무슬림 전도법을 고민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16년째 이슬람을 위해 중보기도회를 이어온
시온노무레 교회 요시카와 나오미 목사는
무슬림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이해하는 것이
전도의 기본이라고 말합니다.

요시카와 목사가 모스크에 직접 방문해
다가서려 노력하는 것도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요시카와 나오미 목사 / 시온노무레 교회]

세계 선교 센터의 소장 오쿠야마 미노루 목사는
이란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회심자가 늘고 있는 사례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이란에 그리스도인이 500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60만 명에 이른다며 이러한 부흥에는
순교자의 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개신교협의회 회장 하이크 호부세삐안 목사가
이슬람에서 개신교로 개종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순교한 사례를 설명하며
증오가 아닌,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쿠야마 미노루 소장 / 세계선교센터]

복음화율이 1퍼센트를 넘지 않는 일본이지만
무슬림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으려는
일본 성도들의 노력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더욱 뜨겁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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