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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 30%, 오염된 물로 생존

457등록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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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인구 10명 중 3명에 해당하는 21억 명이
오염된 물을 마시고 있으며
10명 중 6명꼴인 45억 명은
위생적인 화장실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아동기금이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는 ‘마시는 물과 위생 상황 2017’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도시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더욱 열악한 상황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생적인 물을 마시지 못하는 21억 명 중 263만 명은
30분 이상을 걸어 마실 물을 구하고 있으며
892만 명은 야외에서 배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식수와 위생적인 화장실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모든 나라는 국민에게
이런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네세프 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사무총장은
“깨끗한 물과 화장실은
건강하고 더 평등한 사회의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2030년까지 야외에서 배변하는 사례가
없어지도록 계획을 세웠지만
90개국에서는 투자 부족으로 목표를 지키기
어려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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