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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교회와 사람을 세워갑니다

1193등록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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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인도네시아에
교회 건축 사역을 이어온 부산 동항교회가
최근 인도네시아를 찾았습니다.

올해 건축한 현지 교회 9곳을 방문해
현지인들과 함께 헌당예배를 드리고
의료선교 사역을 이어갔습니다.

인도네시아 CGNTV가 취재한 소식,
이주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비좁은 트럭에 한명이라도 더 타기 위해
서로의 몸을 밀착시킵니다.

부산동항교회가 정영락 담임목사를 포함해
28명이 트럭 짐칸에 몸을 실었습니다.

버스가 갈 수 없을 만큼 길이 험하지만
올해 인도네시아에 건축한 교회 9곳을
방문한단 마음에
얼굴엔 기대감이 잔뜩 묻어납니다.

동항교회는 스마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중부자와 지역의 현지 교회 건축 사역을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 해 건축한 9개 교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46개 교회를 건축했습니다.

[이재식 장로 / 부산 동항교회]

동항교회는 1년에 한 번씩 인도네시아를 찾아
복음에 빚진 자의 마음으로 받은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현지교회들이 자력으로 우뚝 서
또 다른 교회를 돕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정영락 담임목사 / 부산 동항교회]

그간 건축한 46개 교회
목회자, 그들의 가족까지 총 150여 명이 함께 모여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보자 스마랑 교회 유사 건축위원장은
성도 수가 늘면서 건축이 필요했지만 엄두를 못내는 상황이었는데
한국교회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면서
성도들이 3천만 루피아를 건축 헌금으로 작정했고
대통령으로부터 1억만 루피아를 받는 일도 생겼다며 간증했습니다.

이 날, 현지 국회의원도 참석해
동항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동항교회는 5박6일간의 짧은 일정동안
현지 교회와 교제하며 의료사역도 병행했습니다.

주민들의 아픈 곳을 진료 받은 후, 복음 방에 들러
예수님에 대한 설명도 듣습니다.

[위지 우따미 목사 / 깔리삿 뜨망궁 교회]

인도네시아 교회들은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다음세대 복음화에 집중하겠다며
헌신을 다짐합니다.

주를 닮은 섬김과 헌신이
인도네시아 교회들에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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