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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임 대통령, 힌두민족주의 단체 RSS 출신

2322등록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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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힌두교 신분제도에서 이른바
‘불가촉천민’이라 불리는
최하층 카스트 ‘달리트’ 출신인
람 나트 코빈드 제14대 인도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취임했습니다.

코빈드 당선인은
지난 2010년
힌두우익 단체 민족봉사단인
RSS에서 활동 했으며
BJP 대변인으로 있을 당시,
“이슬람교와 기독교는
인도에 이질적”이라고 말하는 등
힌두 민족주의 성향을 드러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인도는 의원내각제
정치체제를 채택하고 있어
실제 대통령의 권한이 많지는 않지만
최근 인도 각 주 의회 선거에서
힌두교 정당이 압승을 거두는 등
인도 정치권이
힌두교 정권으로 장악되고 있어
인도 선교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 A선교사는
CGN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인도 선교사들은
인도 정부로부터 감시를 피하기 위해
서로 전화나 문자 등 연락을 피하고 있으며
SNS도 끊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인도 정부가 한국인을 고용해
한인 선교사 색출작업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잇다며
현지에 있던 선교사 1/3은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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