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한국 CCC 대학생 40여 명이
인도네시아 대학을 방문해
문화교류를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젊은이들과
마음을 연 문화교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인도네시아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한국의 유명한 대중가요와
인도네시아 전통 춤이 한데 어우러집니다.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대학생들의 문화교류 현장.
한국 CCC 대학생들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여름
자비량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자카르타에 위치한 4개 대학과
데뽁의 인도네시아 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 아구스 엘리아나 간사 / LPMI]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는
같은 아시아권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인근 국가에 비해 한류가 가장 늦게 형성됐을 만큼
한국과 문화적 관습의 차이가 큽니다.
학생들은 코리안 파티에 참석해
이질적인 문화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가 하면,
1박2일간 열린 수련회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꺼내 놓으며
서로의 고민과 꿈을 나누었습니다.
[인터뷰 : 살로몬 바비스 학생처장 / 붕까르노대학]
한국 CCC의 참여 학생들은
‘한국 인도네시아 학생 파트너십’이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해간 스킷 드라마와 노래 등에는
성경의 가치와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 정반석 / 건국대학교 1학년]
[인터뷰 : 에스떠르 아유 까린다 참여자 / 붕까르노대학 법학과]
한국CCC의 이번 대학생 아웃리치를 통해
붕카르노 대학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학생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내년에도 반둥지역에 위치한 대학들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젊은이들과 교류해 나갈 방침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