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CCC는 1951년 빌브라이트 박사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첫 사역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 196개국에 조직되어 있는
초교파 기독 대학생 선교 단체입니다.
인도네시아에는 LPMI란 이름으로
1968년 설립됐습니다.
한국보다는 10년가량 늦은 셈이지만
벌써 49주년을 맞아 최근 기념 행사가 열렸는데요.
현장을 인도네시아 CGNTV가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신효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대학생선교회 LPMI이 49주년을 맞았습니다.
LPMI은 1951년 미국에서 CCC를 설립한
빌브라이트 박사의 비전을 이어받은
고 아이스뽀르메스 목사가 1968년 설립했습니다.
[누스레이마스 목사 / LPMI 이사회 회장]
설립 초기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1974년, LPMI는 예비간사들을 위한
훈련센터를 건립하면서 성장의 기초를 다졌고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활동 중인
풀타임 간사만 400여 명입니다.
인도네시아 전역의 200여개 주요 대학 동아리와 연계해
학생 제자 훈련을 통해 역량과 인성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고
영화 예수에 인니어 자막을 삽입한 CD를 제작해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보급 하는 등의 사역을 진행 중입니다.
각 교회와 기독단체들의 협력도 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총회장인
헨릿 후따바랏 레방 목사는 설교에서
신앙과 인성을 두루 갖춘 리더를 양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헨릿 후따바랏 레방 목사 / 인도네시아교회연합 총회장]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LPMI의
신임 임원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앞으로 2022년까지 LPMI를 이끌게 될
윌리암 와이라따 신임 대표는
지금껏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의 헌신을 다짐했습니다.
[윌리암 와이라따 목사 / LPMI 대표]
참석자들은 인도네사아 내 대학생 선교의 가능성을 기대하며
새 임원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아스민톤 굴로 학생 / 빠구안대학교]
영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주역들이
세계 최대 무슬림국가, 인도네시아를 어떻게 바꾸어갈지,
반세기 가까이를 힘차게 달려온
LPMI의 사역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