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노숙자 선교센터 건립 후원 음악회

610등록 2017-08-1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미국에서 홈리스 선교에 앞장서 온 울타리선교회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금 모금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출연자만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이었는데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미주 CGNTV가 정리한 소식,
문대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아름다운 찬양이 울러 퍼집니다.

18년간 노숙인 사역에 매진해 온
울타리선교회가 마련한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여호와께 감사하라’입니다.

노숙인 선교센터 건립 모금을 위해
마련한 음악회인 만큼
출연자들 모두가
기꺼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습니다.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한미연합합창단,
감사한인교회 연합성가대,
기독교방송 연합합창단, 도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보첼리스트 유스 콰이어가 무대에 올랐고

비공개 특별 손님으로 가수 박정현 씨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콘서트 음악감독을 맡은 세실리아 김 지휘자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이웃을 돕는 일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작업했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세실리아 김 / 지휘자

1998년 창립된 울타리선교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LA 다운타운에서
노숙자들과 함께 예배하고
도넛과 라면을 무료로 나눠주며
섬김을 실천해 왔습니다.

울타리선교회 나주옥 대표는
노숙자라는 이유로
예배의 처소에서 쫓겨나는 이들과 함께
안정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처소가 시급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나주옥 대표 / 울타리선교회

참석자들은 콘서트를 통해
노숙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의 정신을 깨우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강진웅 목사 / 갈보리믿음교회

[인터뷰] 김인철 목사 / 오렌지가나안교회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 온
울타리선교회의 사역이
노숙인 센터 건립을 통해
한걸음 더 도약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CGN 투데이 문대현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