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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도에 개혁의 바람을 싣고

852등록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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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말들을 많이 하죠.

교회와 사회를 개혁할 수 있는
종교개혁자들의 용기는
바로 말씀과 기도에서 나온 것일 텐데요.

70개국에 지도자 7천 명을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기도자학교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근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기도자학교 현장을
인도네시아 CGNTV가 취재했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간절한 기도 소리가 점점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1946년 설립된
게이아 교단 소속 150개 교회 목회자와 성도
180여 명이 모였습니다.

열왕기상 17장에서 19장까지의 말씀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민족과 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서로를 격려합니다.

[구나완 수산또 총회장 / GIA 교단]

기도자 학교는 2009년 1월 1일,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가
본인교회 성도들의
기도 훈련을 목적으로 시작한
기도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이후 기도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면서
2012년 세계기도자학교를 설립해
4년에 한 번씩 세계 교회들을 초청해
기도의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6년, 80개국의 교회를 초청한데 이어
2020년에는 100개국의 교회를 초청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아세안 14개국 기도자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태국과 방콕에서 기도자 학교를 열고
브라질과 볼리비아에서도 기도의 불을 지핀데 이어

세계 최대 무슬림 국인
인도네시아 게이아 교단의 초청을 받아
기도자 학교를 열게 됐습니다.

[최남수 목사/ 광명교회]

이번 기도자 학교를 열 수 있었던 데는
신방현 선교사의 노력도 컸습니다.

신 선교사는 3년 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기도자학교가 열리기를 기도하며
교재를 직접 번역했습니다.

[신방현 선교사 / 인도네시아]

참가 교회들은 기도의 의미를 새롭게 배우며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자로 설 것을 다짐합니다.

[스리 위나르닝시 목사/ GIA 클라빠가딩 교회]

수백년 전, 종교개혁자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심고
개혁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소명과 용기를 북돋은 기도의 중요성이
인도네시아 땅에도 퍼져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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