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대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내일이면 막을 내리는데요.
약 열흘간 열린 대회 기간에 맞춰
대만 교계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대만 CGNTV가 전해 온 소식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 150개국 선수 1만여 명이 참가한
대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한창입니다.

세계 각지의 대학과 대학원 재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대회장 안팎으로 젊음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대만 타이페이의 엑스포 공원에서는
부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만 쐉롄교회와 종룬 교회를 비롯해
기드온 협회, 차이홍아이쟈협회 등 대만 교계단체는
다양한 공연과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차이수신 책임자 /

현지 교계뿐만 아니라 국제 선교단체들도 함께 했습니다.

YWAM산하 선교단체 아일랜드 투 아일랜드가 선보인
원주민 춤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몸을 흔들었습니다.

[인터뷰] 소스데니 니우 선교사 / YWAM 아일랜드 투 아일랜드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에어볼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의 호응도 높았습니다.

[인터뷰] 천징이 / 참가자
[인터뷰] 린리쥔 / 참가자

오늘을 끝으로 내일 폐회하는
대만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대만 복음화의 또 하나의 발판이 됐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