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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극우당 'AfD' 제3당으로 급부상

594등록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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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극우 정당인 ‘AfD’, ‘독일을 위한 대안’이
연방 하원 선거에서 득표율 12.6%를 기록하며 95석의 의석을 얻어
독일의 제3당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이에 유럽에 있는 극우 성향 정당들은
'독일을 위한 대안'에 환호를 보냈습니다.

프랑스 국민전선 마린 르펜 대표는
선거 결과가 나오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AfD’를 동맹이라고 표현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역사적인 점수를 올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네덜란드 헤이르트 빌더르스 자유당 대표는
독일 연방 하원 선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독일을 위한 대안의 선전은 분명한 메시지가 있다"며
"유럽이 이슬람 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15년 유럽의 난민 유입 사태를 계기로
유럽연합의 난민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온
프랑스의 국민전선, 네덜란드의 자유당, 독일의 대안당 등 유럽의 극우정당들은
이슬람과 무슬림 이주에 강한 반감을 드러내 왔습니다.

한편, 독일 내에서는 AfD가 제3당으로 떠오르자
베를린과 쾰른,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도시들에서 반대 시위가 열리고 있으며
SNS에도 AfD에 반대하는 게시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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