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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명 선교사, 하나님 품으로

838등록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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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이 선교 대상국가였던 1955년,
김광명 선교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사 선교사로
태국에 건너가 사역을 시작했는데요.

지난 16일 김 선교사가
향년 88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미주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방 후 최초의 여성 선교사이자 의사 선교사,
고 김광명 선교사에게 붙는 수식어들입니다.

평생 의료 선교사역을 펼쳐온 김 선교사가
지난 16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김 선교사는 한국전쟁의 상처가 채 가시기도 전인
1955년 4월 24일 파송 받아
다음 해 5월부터 태국 선교사로 사역을 시작해
미국에서 선교사역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선교학적, 선교역사학적으로
의미가 큰 인물로 꼽힙니다.

[인터뷰 : 임윤택 교수 / 윌리엄 캐리 국제대학교]

김 선교사는 선교역사에 족적을 남긴 선교사였을 뿐 아니라
예배를 사랑하는 성도로 기억됩니다.

그가 생전 섬기던 또감사선교교회 최경욱 담임목사는
김 선교사 부부가 매주 예배의 감격이 충만해

성도들뿐 아니라 담임목사이자 후배 신앙인인 자신에게도
도전이 되는 신앙인이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최경욱 담임목사 / 또감사선교교회]

의사가 부족하던 시절,
기득권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촉망 받는 의료인으로서
평생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헌신하며 예배자로,
사모로 겸손했던 김 선교사의 삶이
그가 떠난 뒤,
더 큰 감동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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