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시아태평양침례교의회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됐습니다.

5년에 한번씩 열리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침례교회의
연합을 도모해온
아시아태평양침례교의회를
인도네시아 CGNTV가 취재했습니다.
박꽃초롱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7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5년에 한번씩 개최돼온
아시아태평양침례교의회가
최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국 62개 침례교단에서
1천 1백명의 대표단들이 참석했습니다.
대회 규모를 떠나 무슬림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행사가 개최됐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컸습니다

[인터뷰] 보니레수 사무총장 /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

올해 행사의 주제는 ‘끝 없는 기쁜 소식 ‘입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침례교회가 ‘끝 없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는
일치된 비전을 가질 것은 물론
국가간에 깊은 교제를 통해
화합과 협력을 강화하자는 목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인터뷰] 이현모 책임자 /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 선교분과

2박 3일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는
제자훈련, 이단과 혼합주의,
다음 세대 등에 관한
11개의 소그룹강의가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진행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가
주강사로 나섰습니다.
진재혁 목사는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아시아교회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진재혁 목사 / 지구촌교회

행사를 주최한 인도네시아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교회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빅또르 렘벳 인도네시아 지부장/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은
오는 2022년 제10회 아시아태평양침례교의회를 개최하며 개최국은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