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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기독지도자 선교대회, 첫 개최

702등록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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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과 일본은
과거의 아픈 역사로 인해
관계의 골이 깊은데요,

교계에서는 일본을 선교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동아시아가 당면한 과제를
함께 풀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오사카에서 개최된
복음통일과 동아시아 선교를 위한
‘한일기독지도자 선교대회’ 소식을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일본의 목회자와 오피니언 리더, 교수, 의원 등
기독 지도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한일기독지도자선교회의’ 현장입니다.

평화한국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행정자치부가 후원한
이번 한일 기독 지도자 선교대회는
일본의 간사이 성서학원과 평화한국,
한일 기독의원 연맹이 협력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3일 6차 북한 핵실험 이후 한반도의 불안한 상황과
미국과 중국 사이 동아시아 세계 패권 경쟁 등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이중적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과 일본의 기독인들이 함께 기도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허문영 대표 / 평화한국]

회의는 동아시아 복음화를 위한 일본선교 협력방안과
한반도 복음통일을 위한 동아시아선교 협력 방안으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한일기독의원연맹을 결성해 19년째 명맥을 이어오며 사역하고 있는
김영진 상임대표는
규모는 적지만 일본 선교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일본을 지정학적, 신앙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당면한 과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진 상임대표 / 한일기독의원연맹]

특별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동경 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앞으로 5년 간 동아시아에서 이어지는 대형 스포츠대회 맞물려

새로운 동아시아 선교사역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자는데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인터뷰 : 오다 유샤쿠 학원장 / 간사이성서학원]

올해 처음 시작된 회의는
협력교회와 인력을 점차 확대해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전략을 구체화 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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