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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정신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끌어야"

781등록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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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무인차가 교통사고 상황을 감지했을 때
우선 순위를
보행자 안전에 둘 것인가,
운전자 안전에 둘 것인가.

4차 산업 혁명에 따라
우리가 고민해야 할
새로운 윤리적 가치에 대한 질문입니다.

4차 산업 혁명이
사람의 직업과 생활 패턴,
심지어 의식 구조까지 바꾸고 있는데요.

최근 미주에서
과학자와 신학자들이 모여
과학 기술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사회적,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
교회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논의했습니다.

미주 CGNTV에서 취재했습니다.
이주희 기잡니다.

◀리포트▶

4차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면서 발생할
기독교적 가치에 반하는
윤리적, 도덕적 문제에
교계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최근 미주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기독교'를 주제로 개최된
제1차 세상을 마주하는 포럼에는
한인 선교사와 과학자, 일반 성도 등이 함께 했습니다.

주 강사로는
USC 컴퓨터 사이언스 김선호 교수,
GMIT 대표 켄 안 선교사 등이 나서
4차 산업혁명의 개요,
미래 과학 기술 혁명이 기독교에 미치는 영항 등을 강의했습니다.

또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윤리적 사회적 화두를 넘어
기독교적 가치관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김선호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간이 하나님의 주권적 영역을 넘으려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며
기독교 차원에서도 4차 산업 시대에 대해
매우 중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선호 교수 / 남가주대학교]

켄안 선교사는 4차 산업은 이미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면서
수년 내에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생겨나게 돼
비단 크리스천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가 이러한 문제를 당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켄 안 대표 / GMIT]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세상을 미리 인지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와 지혜를
얻게 됐다고 말합니다.

[이재환 국제대표 / 컴미션]

한편 한국과학기술협의회는
2018년에 열릴 2차 포럼부터는
일반인들은 물론 타종교인들까지
참가대상을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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