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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이 이스라엘 수도?…팔레스타인 강력 반발

436등록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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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일쯤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와 아랍연맹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발표가 임박했으며
대신 텔아비브에 있는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바로 옮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수반은 최근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할 경우
백악관의 중동 평화 정착 노력이 위태롭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의 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사무총장도 성명을 통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극단주의에 불을 붙이고 폭력사태를 부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해
팔레스타인은 물론 일방적으로 이스라엘 편에 섰다며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이 자국의 통일된 수도로 주장하고 있는 반면,
팔레스타인은 자신들의 미래 수도로 여기고 있어
이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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