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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수도 선언으로 위태해진 중동 기독교인

553등록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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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면서
중동 현지 기독교인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종교지도자들은
백악관의 결정이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의
파벌주의를 조장하고
이슬람 극단 주의자들이
기독교를 공격할 명분을 주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전 예루살렘 대주교,
이집트 콥트교회, 이라크 갈대아교회의 지도자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처사를 두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박해받는 기독교도 보호를 명문으로 중동 방문 예정인가운데
실제 방문 예정이었던 베들레헴 서안의 종교지도자들은
지난주 백악관 발표에 항의하는 의미로
크리스마스트리의 불을 꺼버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세계 최대 이슬람기구인 이슬람 협력기구는
지난 13일 긴급 정상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동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선언하고
국제사회에 이를 인정할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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