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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아침 조회가 사라졌어요' 인니 '단비 학교'의 변신

996등록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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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도네시아 현지 차세대를 위해 세워진
단비 초등학교가
최근 새 건물 준공 예배를 드렸습니다.
낙후된 학교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이
이제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도네시아 CGNTV가 전해온 소식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건물 완공을 알리기 위한
리본 커팅식이 진행되면서
비로소 새 학교 완공이 공식화 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차세대를 위해 세워진
단비 초등학교가 최근
낡고 오래된 교실에서
넓고 깨끗한 새 건물로 이전했습니다.

2012년 설립 이후 6년간
작은 상가건물을 빌려 수업해온
단비학교에게
온전한 학교가 생긴겁니다.

[인터뷰] 이정순 선교사 / 단비재단 대표

운동장이 없어 매일 상가 건물 앞 도로에서
아침조회를 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노출돼 있었지만
이제는 뛰어 놀 수 있을 만큼
넓은 교실과 복도가 있는 학교가 생겼습니다.

준공 감사예배엔
학교 건축에 큰 힘을 더한
한국 선창교회 김혁 담임목사를 비롯해
단비재단 이정순 대표, 현지 한인 교회 목회자 등
다양한 축하 인사가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김혁 담임목사 / 선창교회

또 단비초등학교 5~6학년의 특별 찬양과,
한인교회 찬양팀의 부채춤이 이어져
감사한 마음을 더했습니다.

특히 가장 가까이에서 아이들을 지켜봐 온
메를리아나 마르분 교장은
누구보다 기뻐하며
단비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가 설립되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메를리아나 마르분 교장 / 단비 버르시나르 초등학교

새 건물에서는 다음달 말부터
수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강경 무슬림이 많은 지역에 세워진
단비 버르시나르 초등학교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학교로 성장해가길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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