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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엔코마 병원, 아프리카 말라위에 새 생명을

652등록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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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내전과 기아,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대륙의 상황이
올해는 국제사회의 식량 원조 감축으로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예견되는데요. 이런 열악한 상황에도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아프리카 오지로 뛰어든 이들이 있습니다. 말라위 엔코마 병원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레이니어 타하르 선교사는 1996년, 말라위의 엔코마 병원 원장으로 부임했습니다.

[인터뷰] 레이니어 타하르 의료 선교사 / 엔코마 병원
“서구권에서 일했었습니다. 캐나다, 남아프리카 그리고 잉글랜드에서 일했어요. 하지만 이곳에서의 일이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합니다.”

타하르 선교사는 병원 부임 후 신생아실이 없는 병원을 위해
캐서린 호지 박사에게 동역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캐서린 호지 의사 / 엔코마 병원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 신생아실을 열어달라고 했어요. 병원에 부족한 한 부분이었습니다.”

대여섯 명의 아기가 한 침대를 이용해야하고, 작게 태어난 아기들은 임시로 만든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하는 등 시설은 열악하지만
의료진 모두 최선을 다해 신생아를 돌봅니다.

[인터뷰] 캐서린 호지 의사 / 엔코마 병원
“(처음에는) 정말 비통했어요. 미국에서는 아이가 죽는 걸 본 적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곳에 오게 돼 이 가슴 아픈 병동을 시작하는 역할을 맡게 됐죠. 하지만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현재 병동에 있는 33명의 아기는 몇 년 전이라면 대부분 살 기회를 얻지 못했을 거예요.”

아프리카의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들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일들이 빈번했지만, 의료진이 임시 인큐베이터를 만들면서 사망률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인터뷰] 캐서린 호지 의사 / 엔코마 병원
“아래에 조명을 넣어서 따듯하게 해주는 상자를 만들었어요. 상자를 만든 후로는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기는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그러나 말라위의 의료 상황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말라위의 의사 한 명이 돌봐야 하는 환자 수는 무려 5만 명입니다. 이 때문에 수련 병원이기도 한 엔코마 병원은 말라위를 섬길 의료인을 육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수련 중인 다니엘 치무투는 타하르 선교사의 정원사였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치무투 의사 / 엔코마 병원
“저의 꿈은 정형 외과의가 되는 겁니다.”

간호사 3백 명도 현재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올리브 삼바니 간호사 / 엔코마 병원
“처음에는 아주 아팠던 아이가 2~3일이 지나 저를 보고 웃으며 다가오는 걸 보면 좋은 일을 한 것 같고 정말 기쁘죠.”

병원은 더 많은 의료진들이 훈련받을 수 있도록 최근에는
작은 아파트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레이니어 타하르 의료 선교사 / 엔코마 병원
“크리스천으로써 신념을 갖고 이곳에 오고 머물기를 바랍니다. 또 괜찮은 집을 제공하려고 노력해요.”
[인터뷰] 올리브 삼바니 간호사 / 엔코마 병원
“간호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일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고 이곳 사람들의 가난함을 본다면 이곳에 머물러서 계속 일할 수 있을 거예요. 말라위 여성이 일하기에 이상적인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엔코마 병원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력이 하나님의 손길 아래에 결실을 맺기를 기도합니다.

*.....*.....*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요즘 중국 청년들 사이에서 스케이트보드가 큰 인기라고 하는데요. 스케이트보드를 통해서도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도시마다 주말이면 스케이트보드 댄스를 연습하기 위해 많은 청년들이 공원으로 몰려듭니다. 영국의 유명 스케이트보더인 제임스 타이슨은 13년전 부터 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제임스 타이슨는 어린시절부터 스케이트보드에 매료됐습니다.

[인터뷰] 제임스 타이슨
“제가 어렸을 때, 스케이트보드 말고 다른 건 하기 싫었어요. 저는 더 잘 타고 싶었습니다. 학교에서도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어요. 저의 마음은 스케이트보드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때로 스케이트보드가 제임스를 하나님으로부터 더 멀게도 했지만
심각한 사고를 겪은 후 제임스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제임스 타이슨
“사고로 심각하게 다쳤어요. 등의 통증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외로워졌고 절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인생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고통 속에 있던 어느날 한 친구가 제임스를 찾아와 하나님께서 그녀를 해외 선교에 부르셨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제임스는 이내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제임스는 현재 난닝에서 가족과 함께 스케이트보드 사역 단체를 시작해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스케이트보드를 가르치면서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인터뷰] 제임스 타이슨
“중국 청년들을 사랑합니다. 그들에게는 재능이 많아요. 더 잘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저질렀던 실수를 이들이 반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만이 진정한 자유를 주실 수 있습니다.”

제임스의 절친인 슈퍼 초우는 단체를 통해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지금은 성경적인 이미지로 스케이트보드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슈퍼 초우
“제임스의 경건한 태도를 목격하고 나니 하나님께서 저도 변화시켜 주실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악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우리는 순결하게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현재 많은 중국 청년들이 제임스의 단체에서 훈련받고 있습니다. 제임스와 초우는 성경 모임도 이끌고 있는데요. 이 모임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받는 중국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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