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일본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집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온 러브소나타가 곳곳에서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지난해 열린 러스소나타 도쿄대회의 후속 행사로 '가스펠나이트 넥스트'가 진행됐는데요. 무려 1천 2백여명의 일본 젊은이들이 참석했습니다.
일본CGNTV에서 전해온 소식 박꽃초롱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러브소나타 10주년을 기념한 러브소나타 도쿄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가스펠 나이트에만 무려 5천 여 명이 참석했고, 당시 153명이 사역자로, 617명이 평신도 선교사로 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최근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가스펠 나이트 넥스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몇 개월간 현지 러브소나타 실행위원회와 기독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결괍니다.
러브소나타 실행위원장 호소이 마코토 목사는 행사에 앞서 가진 기도회에서 가스펠 나이트 넥스트가, 참가자들에게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호소이 마코토 목사 / 러브소나타 실행위원장 (헌신자들을)가스펠 나이트 NEXT에서 격려하고, 만약 제자리 걸음하고있는 분 계시다면 한 걸음 내 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30일 기대 속에 막이 오른 가스펠 나이트 넥스트는 전통 북 퍼포먼스 팀인 와다이코와 가스펠 콰이어팀 등의 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일본의 락밴드 사루키, 가나안 프레이즈 채플의 나가사와 목사가 찬양을 인도할 땐 참가자들이 하나가 돼 뜨겁게 찬양했습니다.
설교자로 나선 온누리교회 정재륜 목사는 ‘자신을 바꾼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설교했습니다.
[인터뷰] 정재륜목사/온누리교회 사랑이야말로 우리들에게 새로운 정체성을 심어줍니다. 진정한 사랑의 정체성이 우리들에게 발견이 될 때에 비로서 새로운 사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무려 148명의 결신자가 나왔고 기신자중에는 126명이 교회에 헌신하기로, 98명이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이시이 메구미 /참가자 오늘 주어진 결심은 아직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주어진 마음은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것과 어떤 장소라도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장소라고 생각하고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아시노 나오토 /참가자 이런 집회는 정말 일년에 몇 번 있을까 말까 한 집회라고 생각합니다. 큰 집회라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또 일본의 젊은이들이 모였다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일본의 크리스천이 모여서 일본의 부흥을 위해서 이렇게 마음을 합쳐 찬양하고 힘을 모아 일어서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큰 즐거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