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지난해 4월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토니 김 씨의 아들 김솔 군이
최근 영상을 통해
북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이
조속히 송환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김 군은
지난 몇 달간 관심과 도움을 준 여러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며
빠른 시일 내에 자신의 아버지인 토니 김 씨와
연락이 닿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 군은
미국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북한의 억류된 세 사람의 석방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들의 송환을 촉구해 줄 것과 더불어
미 의회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미 상원 외교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통해
미국인 대학생 데이비드 스네든의 실종에 관한 우려를 담은
결의안을 구두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스네든은 지난 2004년 8월
중국 윈난성을 여행하다 실종돼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