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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풀러신학교 코리안센터 개원

1491등록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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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의 유명 복음주의 신학교인 풀러신학교가
최근 한국어 학과를 통합하고
코리안센터를 개원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어 학과 통합 과정에서
내부적인 진통도 있었지만
이번 코리아센터 개원을 통해
풀러신학교와 한국교회의 협력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주 CGNTV가 보내온 소식
박건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풀러신학교 코리안 센터가 개원했습니다.
지난해 두개의 한국어 학과를 통합한 결과입니다.

개원식에는
약 200여 명의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리안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마크 래버튼 총장은
풀러신학교가 학교와 관련된
70여개의 국가들 중에서
한국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코리안센터를 통해
풀러신학교와 한국교회가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창환 코리안센터 초대 원장은
두 한국어 과정을 통합하면서
다소 미숙한 점이 있었지만

학부 통합이 행정 측면에서 효율성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일반 성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김창환 원장 / 풀러신학교 코리안센터

센터는 출범 후 1년간 통합 완성에 치중한다는 방침이지만
그동안 진행해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승하고
연구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한인 학생들과 졸업생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 신학과 선교에 대한 연구와
출판을 증진할 계획입니다.

풀러신학교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들은
이번 통합이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형근 목사 /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 목회학 박사 과정

한편 이날 행사에선
학부가 통합돼 자리를 떠나게 된
선교학부 박기호 교수와 신학부 김세윤 교수에게
공로상을 전달했습니다.

풀러신학교 코리안센터를 통해
한미 양국 교회의 더 큰 연합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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