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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시리안 청소년, 증오와 폭력에 노출 심각

574등록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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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이라크와 시리아의 차세대를 위한 중보 기도가 시급합니다. IS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동안 증오와 폭력 속에 자랐기 때문인데요. 이에 한 단체가 교실로 아이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IS가 물러간 중동 지역에 남겨진 과제는 한둘이 아닙니다.

[인터뷰] 티나 라미레즈 / 하드와이어드
14세 미만의 아이가 증오와 폭력에 세뇌되고,
그것을 목격했을 뿐만 아니라 강제로 가담한 경험이 있으면,
그것이 전부가 됩니다. 그들에게 자유는 낯선 개념이에요.

이라크와 시리아의 수많은 아이가 IS로 인해 폭력을 목격하며 자라야 했고,
지하디스트 훈련 캠프에 끌려가 세뇌당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티나 라미레즈 / 하드와이어드
(세뇌당한) 아이들은 엄마에게 가서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저는 IS예요. 저는 야지디가 되고 싶지 않아요.
저는 무슬림이고, IS예요.'

또 거기에 그치지 않고, IS는 교실에서도 그들의 사상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티나 라미레즈 / 하드와이어드
모술의 60만 명의 아이들이 지난 3년간 ISIS의 지배 아래 살았습니다.
아이들은 매일 학교에서 산수를 배운다는 핑계로 폭탄을 세었습니다.
야지디족과 크리스천 심지어 그들과 다른 믿음을 가진
무슬림까지 증오하고, 죽여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이런 잔혹함 속에서 살아남은 많은 아이가 그 증오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그 모습은 교실은 물론 놀이터에서도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티나 라미레즈 / 하드와이어드
우리와 함께 일했던 선생님들이 아이들이 게임을 하며
노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무슨 일이었는지 설명해주었는데요.
학생들이 한 학생을 참수하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은 겁에 질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더군요.
이런 이야기가 레바논에서도 들려왔어요.
모로코에서도 그랬다고 합니다. 중동 지역 전체가 그렇습니다.

증오에 가득 찬 세대가 IS를 대신하기 전에 대책이 시급한데요. 이에 티나 라미레즈는 중동 지역의 선생을 대상으로 종교 자유를 교육합니다. 종교 자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의 신앙을 포용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앙을 지킬 수 있게 하자는 겁니다.

[인터뷰] 티나 라미레즈 / 하드와이어드
아주 간접적으로 종교 자유 교육을 합니다.
시뮬레이션과 액티비티를 통해 종교 자유를 내면화하고
자유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게 합니다. 그런 교육을 몇 번만 해도
아이들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인터뷰] 에릭 패터슨 박사 / 리젠트 대학교
하드와이어드 사역의 기본 아이디어는
모든 사람에게 자유가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는 것과 연결된 아이디어입니다.
그 아이디어의 중심입니다.

종교 자유 교육에서 핵심적인 시간 중 하나는 학생들이 정원에서 꽃을 심는 활동입니다. 다양한 색의 꽃을 심으며 서로 존중하고 어우러져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인터뷰] 티나 라미레즈 / 하드와이어드
종교 자유를 포용하는 사회가 오기 전에는
중동 지역이나 전 세계에 종교적인 분쟁이 반복되기만 할 겁니다.

아이들에게 종교 자유를 존중하고 지키도록 가르치는 일이 종교 극단주의를 끝내는 시작점이 되고, 사회 안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다음 소식입니다. 크리스천과 유대인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한다면 믿어지실까요. 크네셋, 이스라엘 국회에서 크리스천과 유대인의 성경 공부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예후다 글릭 랍비
예언의 말씀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다니 정말 흥분됩니다.
예루살렘에서 성경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서 찾아옵니다.
이사야가 이렇게 말했죠.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이날 모임에는 유대인과 크리스천 2백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성경 속 예언의 성취이자 연합의 장이 열렸다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인터뷰] 툴리 바이스 설립자 / 이스라엘365
유대인과 유대인이 아는 사람들이 크네셋에 모여
성경을 공부한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놀랍습니다.
오랜 역사 동안 유대인과 크리스천을 분열하게 했던 것이
성경인데 지금은 우리들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인터뷰] 딘 바이 대표 / 리턴 미니스트리
우리는 놀라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겸손해지네요.
더 많은 크리스천이 이런 경험을 하도록 주님께서 이끌어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여러 나라를 향해 (예수님의) 대사로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본다라는 이 놀라운 일이 어떻게 예언의 성취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

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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