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전세계 경제를 이끄는 미국이지만
그 속에서도 여전히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소외된 주변 이웃을 돌보기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주CGNTV가 보내온 소식
박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주에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등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LA 타임스에 따르면
작년 로스앤젤레스 노숙 인구는
약 6만 명으로
섬김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은혜봉사센터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제4회 후원의 밤 기금 모음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9년간 매년 3만 개의 샌드위치를
노숙자들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노숙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해온 단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노숙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일에
일조할 계획입니다.
특히 노숙자들을 위해 용접 기술을 가르쳐 온
사역 단체 리이그나이트 호프와 손을 맞잡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번야드 디렉터 / 리이그나이트 호프
이날 행사에는 연방 하원에 출마한 영김 후보와
시티내셔널은행 샐 맨도자 부사장 등
정교계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섬김에 동참했습니다.
은혜봉사센터 임원식 국장은
후원자들 덕분에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서
그들이 진정한 삶을 찾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임원식 국장 / 은혜봉사센터
은혜봉사센터 한기홍 이사장은
기독인들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한기홍 이사장 / 은혜봉사센터
소외받는 이웃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만이
그들을 다시 살아나게 합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