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그린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제작 이후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아왔는데요,

이번에는 국제 기독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미주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선 땅을 사랑해 평생을 헌신하고
목숨까지 바쳤던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를 잔잔하게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작년 4월 개봉 이후
종교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국내에서 12만 3천명을 넘어서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선전했습니다.

특별히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안겼습니다.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이달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ICFF, 국제기독영화제에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 마티 장 루이 ICFF 창립자]

영화제에는
역대 최다 출품기록인 총 671편이 출품됐고
다큐멘터리 부문에선
총 117편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서서평을 포함에 12편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영화는 경쟁부문에도 진출해
대회 기간 시사 기회를 얻어
해외 성도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습니다.

[인터뷰 : 탐 레논 시사회 참석자]

영화제 마지막날 열린 시상식에서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2등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 강일하 본부장 / 미주CGNTV]

조선을 사랑하고 평생을 헌신했던 서서평 선교사의 삶이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도전이 되길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