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인니 라마단 기간, 교회의 섬김도 계속

690등록 2018-06-11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기간입니다.
인도네시아 무슬림들도
라마단 기간을 맞아
해가 떠있는 기간 금식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인도네시아 라마단 풍경과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을 섬기는
현지 교회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보도에 박꽃초롱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무슬림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최근 라마단을 맞았습니다.

라마단 기간 무슬림들은
유혹과 욕망을 억제하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저녁 6시까지 금식합니다.
금식을 마친 뒤에는 기도회에 참석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습니다.

[인터뷰] 엔다 라하르자 / 사원 관리자

무슬림들이 금식을 마치고 먹는 간식은
‘딱질’이라고 불립니다.
무슬림들은 금식으로 낮아진 혈당을 높이기 위해
흰쌀죽인 부부르 숨숨, 코코넛 국물인 비지 살락 등
다양한 딱질을 먹습니다.

도로 곳곳 좌판에서 다양한 딱질을 판매하는 모습은
라마단 기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그레자 크리스틴 자와 버까시 교회는
매년 라마단 기간 무슬림들을 섬기기 위해
무료로 딱질을 나누고 있습니다.

하루 300개, 적지 않은 양을
도로로 가지고 나가 일일이 나눠줍니다.
딱질을 통해 교회의 사랑과 배려를 전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에코 스티아디 담당자 / 딱질 나눔 운동

수 십개의 박스에 담겼던 딱질을
성도들이 하나하나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이웃들에게 전하자
준비해온 딱질은 금새 동이 납니다.

관용과 공생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인도네시아의 특성이
라마단기간에도 교회의 섬김을 통해
드러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