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기독교식 장례는
꼭 기독교인에게만
필요한것일까요.

고인이 기독교인이 아니었어도
정성껏 장례를
치러주는 교인들을 보면
가족들은
하나님을 믿어보고 싶지 않을까요.

이런 질문을 가진 일본 기독교계가
열린 기독교식 장례 문화를 통해
일본 선교의 물꼬를 터 보려고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CGNTV에서 보내온 소식,
박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쿄 기독교 대학 국제선교센터에서
발행한 연구 논문집입니다.

제목은
‘일본선교에 있어 기독교 장례식
-열린 기독교 장례문화를 목표로’ 입니다.

국제선교센터는
이 논문집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워크숍을 열고

열린 기독교 장례 문화 정착을 통한
일본 선교의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강습회에서는
여러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일본인이 갖고 있는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 등을 살펴봤습니다.

또, 변화하는 장례문화 속에서
일본의 기독교 장례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 것인지도
함께 연구했습니다.

[인터뷰]시바타 하츠오 강사 / 도쿄 기독교 대학 국제선교센터

장례를 통한
선교, 전도의
필요성도
대두됐습니다.

[인터뷰] 야마토 쇼헤이 신학부장 / 도쿄 기독교 대학 국제선교센터

교회가 장례를 돕는 것이
선교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츠무라 부목사 / 일본기독교단 신마츠도교회

일본 안에
비그리스도인들의 문화 속으로 녹아지는
선교 방법 논의가 활발합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