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장애인들에게는
비장애인들의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데요,
특수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잠재력을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인도네시아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색색깔의 물감으로 그림을 완성하고
타일 놀이를 통해 입체감을 익힙니다.
체육 활동과 콘서트도 마련돼
장애인들의 시선을 끕니다.
인도네시아대학교 심리학과가 주최한
‘특수요구 사람의 모임 행사’ 현장입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특수교육을 통한 잠재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프리다 망운성 교수 / 심리학자]
행사에는
장애인들은 실외활동을 하며 적응하기,
움직이기, 자신 표현하기 등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코너들이 마련됐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대학교를 비롯한
자카르타 지역 대학교 학생 6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아니사 대학생 / 인도네시아대학교 심리학과]
장애인의 가족들은 장애인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은 불완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인식을 버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또, 장애인이 속한 가족 구성원들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데위 스마라바와 자폐증 학우 부모]
[인터뷰 : 아르야 자폐증 밴드 가수]
참석자들은
하나님이 모든 이들에게 주신 특별한 능력을 펼치기 위해
장애인과 가족, 사회가 함께 합력해 선을 이룰 수 있는
사회 구조가 되길 바랐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