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섬기는 CGNTV: 아랍의 파트너십 선교

◀앵커멘트▶
무슬림 선교의 중심지인
중동지역에서 방송을 통해
24시간 말씀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아랍CGNTV를 통해서 인데요.

중동 미디어 선교의 시발점이자
현지 사역자 양성을 위한
교육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아랍CGNTV의 파트너십 선교 현장을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년 설립된 아랍CGNTV는
중동 복음 선교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왔습니다.

중동 대부분이 이슬람 국가인 상황에서
위성을 통한 복음 전파는 중동지역 교회에서
큰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미디어 선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무슬림선교의 중심인 이집트에서
CGNTV 안테나를 무료로 설치하는
드림온 아웃리치가 진행돼
선교지에 말씀을 공급하고 선교사들을 위로했습니다.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할 때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두려움도 다가오지만
먼저 CGNTV를 통한 영적재충전을 기대하며
희망을 가져봅니다.

[홍사라(가명) 선교사 / 이집트]

이번 드림온 아웃리치는
아랍CGNTV 직원들과 현지 온누리교회 성도들이 선교사들과
협력해 동역자를 이루었습니다.

[정 디모데(가명) 선교사 / 이집트]

최근 중동에서도 모바일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아랍 차세대와 무슬림들을 위한
선교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집트 기독교 방송사역단체인
반석 미니스트리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아카데미도 진행했습니다.

이틀에 걸쳐
방송과 모바일에 대한 이해부터
모바일 장비를 실제로 사용해 보는 등
7개 강의로 진행했습니다.

CGNTV에서 제작한
모바일 콘텐츠 노크와 교회오빠의 연애QT등
다양한 콘텐츠도 공유됐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교회들이
모바일을 사용해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도전을 심어줬습니다.

모바일을 활용해 짧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채우고
함께 동역자로 성장했습니다.

미디어 선교를 통한 중동지역 복음화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