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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등록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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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교회 소식을 전해 드리는 월드리포트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허리케인 마이클 피해 현장 소식입니다. 4등급 허리케인 마이클은 100년 만에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기록되며 해일, 홍수, 강풍을 일으켜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

허리케인 마이클이 지나간 파나마시티입니다. 폐허가 된 모습이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오염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인 멕시코비치는 마치 폭탄을 맞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참사는 사람이 아닌 자연에 의해 일어났습니다. 파나마 시티 남동쪽 해안에서 접근한 허리케인 마이클은 시속 250km의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해 플로리다 팬핸들, 버지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특히 멕시코비치는 피해 집계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릭 스캇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너무나 많은 삶이 영원히 달라졌습니다. 많은 가정이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집이 사라지고, 일이 사라졌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과 함께 구조 작업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밤에는 미국 국방부가 헬기를 투입해 야간 수색을 벌이고, 낮에는 구조팀이 집집마다 다니며 혹시라도 건물 안에 갇혀있을지 모를 주민들을 찾아 구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브록 롱 미국연방비상관리국
“멕시코비치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그라운드 제로인 것 같습니다.”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한 사망자는 18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가 46명에 달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콜린 스왑 주민
“옷장에 숨어 있었어요. 바람 소리가 많이 나서 지붕이 뜯어질 거라고 생각했죠.”

또 9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통신 서비스는 광케이블 절단 및 손상으로 복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혼란을 틈타 약탈에 총격 사건까지 잇따라 이재민들의 고충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

다음 소식입니다. 기독교는 그 시작부터 박해를 당하며 초기의 제자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키게 했을까요? 그 의문에 작가인 데이비드 림버가 사도행전과 바울의 이야기를 통해 답했습니다.

[자막] 누군가는 예수님의 부활과 신성이 수십 년이 지난 후에 더해진 것이라고 합니다. 초기의 제자들과 신자들은 믿지 않았다고 하죠. 이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데이비드 림버 작가
“아주 터무니없어요.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장사 되었다가 그 몸으로 부활하지 않았다면 크리스천들은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했어요. 우리는 일생 그리스도에게 헌신하며 사는데 근거 없는 믿음이 되니까요. 그의 육신의 부활, 곧 역사 안으로 오셔서, 하나님이자 사람으로서 역사에 개입하시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물론 제자들은 아주 처음부터 (부활을) 믿었고, 이 때문에 논란이 많았습니다.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주된 이유였습니다. 진실은 복음은 지금의 복음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복음이었습니다.”

[자막] 제자들이 초반에는 대부분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알고 있지만 개종한 최초의 이방인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데이비드 림버 작가
“코넬리우스는 로마의 백부장이었습니다. 유대교 율법에 속한 사람이 아니었죠. 그리고 말하자면 일방적인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주시죠. 깨끗하지 않은 짐승이 담긴 보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하나님 또는 천사의 소리가 그에게 이것을 잡아먹으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깨끗하지 않은 것을 먹을 수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그는 코넬리우스를 만납니다. 코넬리우스는 그와 만나라는 환상을 보았죠. 짧게 이야기하자면 바울은 코넬리우스와 그의 집안을 예수 그리스도 신앙으로 개종시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구별됨이 없고 모두 같습니다. 유대인도 없고, 이방인도 없고, 그리스인도 없고, 노예도, 자유인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 깨끗하지 않은 동물에 대한 환상은 하나님께서 깨끗하지 않게 만든 것은 없다고 바울에게 가르칩니다. 새로운 언약이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막] 사도행전과 바울의 서신 여섯 개에 관한 책을 쓰셨는데요. 누군가 너무 악하거나, 나빠서 손댈 수 없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있습니까?

데이비드 림버 작가
“바울은 정통파 유대교도였고, 구원받으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마스쿠스로 향하는 길에서 그리스도를 대면했고, 개종했습니다. 주님은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라고 하십니다. 어찌하여 교회를 박해하느냐고 하지 않으셨어요. 교회에 대한 박해가 곧 예수님에 대한 박해입니다. 바울에게 인격적으로 말씀하신 거죠. 예수님은 바울을 이방인을 위한 전도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가 열정적이고, 신실하며 끈질기기 때문에 선택하셨습니다. 그를 사용하셔서 복음을 퍼트리고, 교회를 개척하게 했습니다. 스스로 주님을 떠나고, 거역하고, 거절하지 않는 한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자유 의지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누구에게나 열어 두십니다.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자막] 바울이 개종자를 믿음으로 이끈 가장 효과적인 기술이나 논거는 무엇일까요? 그의 가장 최고의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데이비드 림버 작가
“그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어요. 사소한 것에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유대인과 있을 때는 유대교 풍습을 따랐어요. 하지만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무슨 일이든 했어요. 그렇게 해서 전도하려고요. 라비 재커라이이어스가 말했죠. 질문만큼 질문자를 이해하세요. 당신이 말을 거는 대상을 이해하세요. 율법주의자가 되지 마십시오. 그들의 방식에 따라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진리,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말하세요. 진리는 각자의 문화에 상관없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공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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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CBN과 함께 하는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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