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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개종 거부 소녀 평생 노예로 전락해

581등록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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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납치됐던 열다섯 살 크리스천 소녀가
이슬람 테러집단의 평생 노예로 전락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온라인 뉴스 매체
더케이블은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보코하람의 분파인
서아프리카이슬람국가가

인질로 붙잡혀 있던 레아 샤리부를
평생 노예로 삼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월 나이지리아 답치에 있는
국립여성과학기술을 급습한
서아프리카이슬람국가 조직원들에게
레아를 포함한 119명의 여학생들이 납치됐습니다.

이중 대다수는 지난 5월 석방됐지만
이들 중 유일한 기독교인인
레아는 이슬람 개종을 끝까지 거부해
풀려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기독연대 등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들은
레아의 석방을 위해
시위를 벌이는 등
전 세계 곳곳에 호소했지만

레아 등 인질들을 처형하겠다고 경고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서아프리카이슬람국가 조직원들은
더케이블에 보낸 동영상을 통해
레아는 살아있으며
이슬람 개종을 거부했기 때문에
평생 노예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알하지 라이 모하메드 정보문화부 장관은
이는 악랄하고 잔혹한 행위라고 비난했고
납치자들과 계속 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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