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전문인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전략들을 논의한 자리를
미주 CGNTV가 취재했습니다.

박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제4차 PGM 세계 전문인 선교대회와
11차 KIMNET 선교전략 콘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는
세계 전문인 선교회는

4년마다
세계 전문인 선교대회를 열어
한인 디아스포라를 깨우고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개인의 은사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전문인 선교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왔습니다.

230여 명의
선교사와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지역 교회를 통한
전문인 선교사를 세우자는 주제로
미국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에서 열렸습니다.

대회에는
선교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인 선교사들이 나서
간증과 선택 강의를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호성기 국제대표 / 세계전문인선교회
저희들이 목표하는 것은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입니다.
선교는 남을 가르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선교는 삶입니다.
내가 삶을 살아갈 때에 자녀들이 닮아갑니다.
가장 중요한 선교지는 가정입니다

대회에 앞서
소속 선교사들을 초청해 진행된
선교사 대회에선

파송 선교사를 위한 연장교육,
교제, 선교 전략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조영태 선교사 / 세계전문인선교회 영국 웨일즈
PGM(세계전문인선교회)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우리가 배우고
그리고 다시 한 번 우리의 사역과 삶을 점검하면서
귀한 섬김을 주시는 분들을 통해서 우리의 영육 간에
회복이 있고 다시 선교지에 가서 주님의 더 큰 일꾼으로
더 큰 영광을 위해

예비 선교사들을 위해 진행된
선교사 집중 훈련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강의 후
직접 노방 전도를 통해
훈련하고 파송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하은 참가자 / 선교사 집중 훈련
제가 도전이 되었던 것은 디아스포라 선교를 통해서
여러 민족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신기하고 그게 저한테는 너무나 와닿았고
앞으로 저도 그런 사역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