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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말씀을 화폭에 담다”

765등록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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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디모데전서 말씀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전시회가
일본 동경에서 열렸습니다.

일본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경 메구로구 구민갤러리에는
성경 말씀을 주제로 한 작품
150여 점이 빼곡하게 전시됐습니다.

디모데후서 1장 7절 말씀을 본문으로
능력, 사랑, 절제를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성경 말씀을 주제로 미술 작품을 전시해 복음을 전하는
바이블 앤 아트 미니스트리는
잦은 자연재해로 불안감이 있는 일본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마치다 토시유키 / 바이블 앤 아트대표]
지금 여러 나라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거나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등 불안함이 많은 시대입니다. 그러나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영을 우리는 하나님께 받아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테마로 지정했습니다.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작품들을 공모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전시에는
56명의 미술인들이 출품했습니다.

일본 성도들뿐 아니라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수잔나 아리콧쿠 / 외국인 출품자]
나의 출신 자메이카는 많은 인종이 살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민족의 모임입니다. 그녀에게 그런 인종적 배경의 다양성을 반영시켰습니다. 또한 그녀는 고난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인생의 시련을 여러 번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통을 경험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미소짓습니다.

젊은 미술작가들의 작품들도 눈에 띕니다.

각자 묵상한 디모데후서 말씀을 재해석해
화폭에 담은 작가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랜 시간 깊이 묵상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세키네 호산나 / 대학생 출품자]
하나님이 항상 함께 계신다는 것을 그 기억 속에서 작품을 통해 고정시키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 스도 히카루 / 대학생 출품자]
그리스도가 하나의 장기, 몸이 되어 실감하고 살아있어 가시 면류관도 내 안에서 DNA라고 생각해서 세 가지를 모아 자화상을 표현했습니다.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사진, 도예, 퀼트, 클레이, 펠트 등
다채로운 형식의 작품들이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 모리이즈미 토모코 씨 / 출품자]
하나님을 통해 얻는 기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흙을 아래에서 위로 점점 쌓은 형태로 만들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기쁨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수익금은
재해 지역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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