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의 아시아 한인 CBMC 회원들이 대만에 모여 일터 사역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다지고 사명을 다짐하는 비전스쿨이 열렸습니다.
대만 CGNTV가 전해온 소식 임성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전 세계 기독실업인들의 네트워크 CBMC의 아시아 한인 총연합회가 지난 1일부터 2박 3일간 대만 타이베이 원산호텔에서 제5회 아시아 한인 CBMC 비전스쿨을 개최했습니다.
아시아 한인 CBMC 비전스쿨은 2014년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1회 대회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매년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마닐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렸으며, 올해 타이베이에서 제5회 대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최영호 총회장 / 아시아 한인 CBMC 총연합회 “하나님과 나, 나와 이웃과의 관계 또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정체성과 사명, 비전을 가르치는 곳이 비전스쿨입니다. 순차적으로 지역 다니면서 훈련하고 교육해서 하나님 나라가 더 확장되는 귀한 일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이번 비전스쿨에서는 CBMC 배진 중앙부회장, 직장사역훈련센터 최영수 목사, 기독경영연구원 박철 원장 등 일터 사역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석해
일터에서 하나님과의 교제, 기독교 세계관, 크리스천 CEO 경영 등 CBMC의 정신을 교육하고, 일터 사역자로서의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비전스쿨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 다낭 지부에서 온 회원은 비전스쿨에서 받은 말씀을 통해 실제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유세진 사장 / 베트남 한인 CBMC 다낭 지부장 부부 “비전스쿨에서 받은 말씀을 가지고 앞으로 사업장에서 실제로 그렇게 살아가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노윤 사장 / 트남 한인 CBMC 다낭 지부장 부부 “남편의 사업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업장이고 또 우리 가정의 사업장이라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 사업장을 잘 섬기고 아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CBMC 아시아 총연합회는 현재 22개 국가에 43개의 지회를 두고 있으며, 7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 120여 명의 아시아 한인 CBMC 회원들이 참석했습니다.
그중 11개국에서 49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CBMC 회원으로서 ‘전도와 양육’, ‘리더십 개발’, ‘일터 변화’ 라는 사명을 품고 각자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파송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영택 사장 / 타이베이 한인 CBMC 지회장 “CBMC의 정체성과 앞으로 어떻게 뭘 해야 하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인터뷰] 왕주리 사장 / 타이베이 한인 CBMC 지회장 “CBMC의 여러 각국에서 이렇게 모여서 너무 감동이고 또 이렇게 준비하는 손길마다 주님의 사랑이 들어있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