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만 여명의 성도가 소속돼 있는 이들이 최근 콘퍼런스를 열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CGNTV에서 보내온 소식,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오순절교회협의회, 뻬게뻬이가 최근 자카르타 게베이 마와르 샤론 교회에서 여덟 번째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자막: 5년마다 열리고 새 대표 선출]
5년마다 열리는 콘퍼런스는 대표 선출과 함께 향후 5년간 협의회의 사역 기반이 될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자리입니다.
[인터뷰]스티븐 팔릿 /PGPI 콘퍼런스 홍보부장 이 행사에 참석한 당사자들은 각 도, 군 또는 도시의 총회장들과 대표들입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오순절교회협의회(PGPI) 컨퍼런스는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는 서로 협의해서 하나가 되고 다양성 안에 하나가 되기 위해 늘 서로를 권합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91개 교단 책임자 625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개막식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 했습니다.
[자막: 625명 참석, 정부 대표 환영사 의미 더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종교부 장관 환영사에서 지금까지 오순절교회협의회가 인도네시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사역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룩만 하킴 사이푸딘 인터뷰 /인도네시아 종교부 장관 어떻게 하면 (국민들에게 또는 지역 사회에) 늘 조국을 사랑하는 온건한 종교의 이해와 실천을 전할 수 있을 것인가. 그 다음, 교육, 보건, 사회와 같은 기타 사회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교회가 예배당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본질적으로 그런 일들을 행한다고 이해합니다.
2018년 2023회기 총회장으로는 야콥 나후와이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인터뷰] 야콥 나후와이 목사 /PGPI 총회장 우리는 우리 가운데 있는 여러 기독교 단체들과 여러 교파들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기독교와 타 종교(의 관계를 쌓아가야 합니다.) 이 나라에는 종교 화합 포럼이 있는데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회 협의회도 참여해야 합니다.
91개의 교단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색깔을 가진 인도네시아 오순절교회협의회가 하나님을 향한 한 색깔로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