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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에 이어지는 사랑의 손길

97등록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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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7월 서일본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집들은 물론 교회들도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요,

추워지는 날씨 속에 아직도 복구가 되지 않은
히로시마를 위한
기독인들의 손길이 이어져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히로시마현 쿠레시 텐노쵸의 모습입니다.

흙과 돌들이 흘러내려와
하천이 범람한 모습입니다.

도로와 다리가 붕괴되고
주변 민가들은 흙에 뒤덮였습니다.

[인터뷰 : 우치야마 타다시 목사/ 임마누엘쿠레 그리스도 교회]
거의 이 정도까지 왔었는데요. 여기도 전부 파묻혀서 다 같이 파내었습니다.
어쨌든 집 앞에 다들 집 앞에 모래가 쌓여서 여기가 엄청났었습니다. 모래가 많이 쌓여있었어요. 여기는 정말 위험해요. 이게 괜찮은 건지 걱정될 정도에요

재해로부터 반년 동안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토사를 치웠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손길이 닿지 못한 곳들이 있어
복구에는 더디기만 합니다.

재해지에서는 가설주택 생활을 해야 하는 피해 주민들이
아직도 260세대에 이릅니다.

교회들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목회자가 소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일본복음선교단 아키츠쵸 그리스도 교회의 성도들은
더욱 망연자실했습니다.

성도들은 결국 교회 보수와 수리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교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소식을 들은 기독 자원봉사 단체들과
인근 교회들이 도움이 손길을 건넸습니다.

[인터뷰 : 카토 소코 교인 / 아키츠쵸 그리스도 교회]
우리들도 여러 가지로 허둥지둥 정신없었기에 모든 힘을 다 쏟아 아무런 기력도 없었는데 매일 자원봉사자님들이 매일 와서 진흙을 치워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겠다고 돌아가시더라고요. 정말 감동해서 이렇게 좋은 것만 잔뜩 받아도 될까라고 생각이 들 만큼 매일 감사가 넘쳤습니다.

특히 히로시마 지역에 기반을 둔 기독 기업 호산나 건설은
공사비의 대부분을 지원하고
교회의 수리와 리모델링을 맡았습니다.

[인터뷰 : 이시츠카 류지 대표 / 호산나 건설]
처음 본 인상보다, 직접 뛰어들고 보니 제법 재해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크고 따뜻한 보호하심, 놀라우신 하나님의 존재가 드러난 복구공사였다는 점입니다.

재건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성탄절에 완공 감사예배가 드려질 예정입니다.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손길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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