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글라사리 교회 연합은 최근 ‘렛츠 빌드’라는 주제의 예배를 통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약 30개 교회의 400여명 성도들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제미 자누리 목사 / 네글라사리 교회연합 성탄행사 위원장 주님의 교회들, 주님의 종들과 성도들의 연합을 통해 믿지 않는 자들도 ‘하나됨’의 좋은 모델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들이 좋은 모델을 보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느끼길 원합니다.
크리다 와짜나 기독대학도 성탄행사를 가졌습니다.
일곱 개 단과대학의 대학교수와 대학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성가대와 성탄 드라마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데니 사라기 / 크리다 와짜나 기독대학 성품계발 디렉터 그래서 우리는 다시 우리의 소망의 근원 되시는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양의 우리 가운데 겸손히 찾아오신 것은 이 세상에 큰 변화와 소망을 가져다 줍니다. 각 대학생의 삶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그들이 공부하는 방식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시각 장애를 갖고 있는 이들을 위한 성탄 행사도 최근 열렸습니다.
야뻬까 기독재단법인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프란스 시나가 위원장 / 야뻬까 기독재단법인 믿음의 정신을 키우십시오. 더욱이, 기존의 한계를 가진 우리는 우리의 믿음, 즉 우리 자신에 대한 믿음을 더욱 잘 세워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도전 정신을 가지고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또한 반드시 사회 속에서 적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복음주의교회협의회, 오순절교회협의회 등 교단들도 연합해 성탄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이 시대 인도네시아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서 나라를 세워나가는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사디꾼 리 목사 / 오순절교회협의회 교단장 성탄에 대한 이야기는 곧 하나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됨은 통일성이 아닌, 온전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자신을 온전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 기쁜 소식을 국민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로니 만당 복음주의교회협의회 총회장은 이날 설교에서 기독교인들이 선교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설교하며 도전했습니다.
[인터뷰]로니 만당 목사 /복음주의교회협의회 총회장 하나님의 온갖 은혜를 경험하신 여러분, 우리가 가진 것을 구체적으로 나눕시다. 우리는 우리의 환경에 있는 모든 것을 들어서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모든 선하심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들 역시 그의 선하심을 맛 보았던 것처럼 말입니다.
[인터뷰]누스 레이마스 목사 / 복음주의교회협의회 자문위원장 성탄의 메아리는 일년 내내 일상의 삶에 머물러야 합니다. 만약 매일 그 것을 깨닫게 되면, 교회와 기독교는 나라와 민족, 사회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색채를 띠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