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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새해 여는 대만 선교사들

899등록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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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해를 맞아 대만 전역의 한인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조찬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선교사들은 중화권 부흥을 위한 사명을 다지고
한반도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대만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임성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뜨거운 기도 소리가
대만 현지에 울려 퍼집니다.

대만에서 활동하는 한인 선교사들의
조찬 기도회 현장입니다.

매년 새해
대만한인선교사연합회가 주최하는 조찬 기도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의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조찬 기도회는 특별히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와 연합해 열렸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린 조찬 기도회는
대만에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와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한인CBMC와 유학생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김혜옥 회장 / 주대만한인선교사연합회
“우리가 정말 화합하고 서로가 사랑하고 북한에 있는 주민들도 우리가 다 감싸 안고 그래서 복음으로 통일되는 목표를 가지고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과 연합해서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오직 예수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정서영 목사는
감사를 강조했습니다.

정 목사는 하나님께 자랑할 것이 없이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는 것을
감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정서영 대표회장 /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선택하시고,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고, 하나님 복음 사역에 저희들을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아무것도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내가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이날 기도회에는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도 참석했습니다.

양창수 대사는
항일운동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했던
대만 정부의 도움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환란의 시기에 함께 연합해
대만에서의 사역이 잘 되길 축복했습니다.

[녹취] 양창수 대사 /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대만하고 우리 임시 정부하고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국민당 장개석 정부의 도움 없었다면 대륙에서의 항일 독립운동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러한 고마움 감사함을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환란의 시기에 나눈 우정을 잊지 않고 대만에서 모든 사역, 사업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오랜 타국 생활에서도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선교사들의 열정이
새해를 따뜻하게 밝힙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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