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태풍 등 여러 자연재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인도네시아에 하나님의 평안이 선포됐습니다.
최근 인도네시아로 아웃리치를 다녀 온 CGNTV 세라핌합창단이 아름다운 복음의 통로가 됐습니다.
인도네시아CGNTV에서 전해온 소식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믿음교회.
'다 잘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하쿠나 마타타 - 걱정 마’를 주제로 미니콘서트가 열리는 날입니다.
‘예수 안에 우린 한 형제’라는 의미의 노랫말 가사를 인도네시아 어로 유창하게 부르며 마음을 전합니다.
CGNTV 세라핌합창단은 최근 5일간 진행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웃리치에서 학교 세 곳과 교회 세 곳을 다니며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음의 기쁜 소식을 선포했습니다.
CGNTV 인도네시아 지사를 방문해 미디어 사역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 신금실 자모회장 / CGNTV 세라핌합창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 땅에 위로가 되겠고,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이다. 그 메시지를 너희가 세라핌을 통해 전하라고 말씀하셔서 저희가 기쁨으로 오게 됐습니다.
미니콘서트에서는 CGNTV 세라핌합창단의 찬양과 함께 워십댄스, 태권도 인 액션, 장구 댄스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 정해원 / CGNTV 세라핌합창단원] 다른 외국인들과 함께 어울려서 예배를 드려서 참 은혜를 많이 받고, 하나님 뜻을 전할 수 있어서 많이 좋았습니다.
콘서트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고 전합니다.
[인터뷰 : 윌슨 보로메우스 / 콘서트 참석자] 합창단이 인도네시아 노래를 인도네시아어로 불렀을 때, 저는 어떻게 이렇게 잘 부르는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합창단이 여기에 와서 그들이 가진 재능을 우리와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큰 축복이었습니다.
[인터뷰 : 나타샤 페브리얀티 / 콘서트 참석자] 정말 대단했습니다. 우리 학교도 그들처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인도네시아 리더들 역시 이번 합창단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대로 아이들을 잘 양육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조웰 사카리아 담임목사 / GSJA 센드라와쉬 교회] 대한민국의 세라핌 팀의 방문으로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굉장합니다. 저희는 축복을 받았고, (저희 학교의) 아이들이 가진 재능들을 잘 훈련할 수 있도록 애쓸 것입니다.
[인터뷰: 로이 순도로 교장/웨슬리 플리타 방사학교] 저는 세라핌 합창단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축복이 될 것이며 (그들과 같은) 새로운 어린이들이 생겨날 수 있게 도전을 줄 것입니다. 바라기는 앞으로 더 많은 학교가 이러한 합창단을 만들어서 도시와 나라들을 다니며 그리스도의 증인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