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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곁에는 우리가 있다!

809등록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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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목회를 하다 보면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많이 있는데요,

인도네시아에서
기독 사업가들과 함께
목회를 든든히 세워가기 위한 단체인
‘목회자-사업가 사랑운동’이 설립됐습니다.

인도네시아CGNTV가 전해온 소식,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자카르타 끌라빠가딩 게뻬데이 베들레헴 교회에서는
‘그르카핀도’ 설립식과 세미나가 진행됐습니다.

[자막 : 목회자-사업가 잇는 매개]

그르카핀도는 인도네시아 어로
‘인도네시아 목회자 사업가 사랑 운동’의 줄임말로
목회자와 사업가를 잇는
매개체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인터뷰 : 구나디 구나완 부회장 / 그르카핀도]
(저희의 사업 목적은) 인적 자원을 향상시키는 것, 특히 교회를 인도하는 목회자가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비전 있는 리더십, 우수한 리더십, 영향력 있는 리더십,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가치 있는 리더십(을 지향합니다)

그르카핀도는 사역 중 지원이 필요한 목회자에게
복음 전도와 목회 사역을 돕기 원하는 사업가를 연결합니다.

[자막 : 자기개발, 법률, 재정 지원]

사업가들은
세미나와 강습 등을 통한 목회자 자기 개발 지원,
교회의 성장을 위한 허가를 받는데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법률적 지원,
회원이 된 각 교회에
매달 10만 루피아씩 1년 동안 지원하는 재정적 지원 등
여러 형태로 교회와 목회를 돕게 됩니다.

[자막 : 작은 교회 우선 지원]

특별히 성도 수 50명 미만인 교회를 지원하는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아브라함 름방 – 사업가 및 그르카핀도 일일 위원장)
“저희는 목회자들에게 그저 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들 없이도 독립할 수 있도록 독립성을 개발해줍니다. 돈은 작은 부분뿐이고, 큰 부분은 의존성을 가지지 않고 살 수 있도록 독립성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목회자에게 그런 자질이 있다면 더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주최측은
예수님과 그 제자들도 사역 가운데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나단 주르나완 목사 /그르카핀도 이사]
“목회자는 사역에 참여하는 것 외에도 삶 가운데 경제생활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누가복음 8장 1절에서 3절에, 예수님은 많은 사업가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조차도 (사역에) 참여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시에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을 돕도록 (그들을) 참여시키셨습니다.”

그르카핀도의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도움으로 그치지 않고
목회자들이 자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자막 : 독립성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교회의 사역을 지원하는 사업이
목회자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공해
독립성을 키우도록 한겁니다.

인도네시아 목회자들은 그르카핀도의 프로그램에 대해
감사와 기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에스론 팡가베안 목사 / 그르카핀도 회원]
저는 하나님의 종인 저희들의 사역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영혼을 섬기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더 커지기 위해 하나님의 축복이 사업가들로부터 흘러오는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종교국 토마스 펜투리 사무총장이
정부를 대표 참석했습니다.

[자막 : “인적 자원 투자가 발전의 열쇠”]

그는 설립을 축하하며
교육을 통한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가
궁극적인 발전의 열쇠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토마스 펜투리 사무총장 / 인도네시아 종교국]
기독교를 세우기 위해 교회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것은 인적 자원을 통한 것입니다. 그 일은 반드시 행해져야 합니다. 지원 시스템은 교육을 위해 개발돼야 합니다.

지원을 받기 위해 등록한 교회는 이미 300개로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르카핀도가 협력해서 선을 이루는
목회의 선순환 모델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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