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삶에서의 예배,
내가 머무는 자리에서의 예배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인데요.

북미주 기독실업인들이
일터와 삶에서 예배하며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리포트▶
최근 북미주 한국기독실업인회
KCBMC 대학이 주최한
제31기 비전스쿨이

LA코리아타운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1930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비영리 단체 CBMC는

실업인,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전도, 양육, 리더십 능력을 개발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비지니스 세계에 임하도록 노력합니다.

CMBC는
현재 전 세계 96개국에 조직돼있고,

한국CBMC는
국내외 약 7천5백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31기 비전스쿨에서는
CBMC 정체성과 비전을 나누고

성경적 리더쉽과 경영원리를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또,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사역 경험이 공유됐습니다.

[인터뷰] 김기일 학장 / CBMC 대학
저희 CBMC 대학은
우리의 비전과 미션을 성취하기 위해서 교육하고 훈련해서,
마켓 플레이스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 킹덤 컴패니를
이뤄나가는지 훈련시키는 곳입니다.

전 필라 모아뱅크 은행장이자
현 북미주 CBMC 폴 현 사무총장은

CBMC가
실업인의 사교 단체나 선교 단체가 아니라
비즈니스 세계를 변화시키는 사역 단체라며,

우리의 일터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의 부르심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영균 회장 / KCBMC 북미주 총연합회
(북미주 KCBMC는) 북미주 전체와 캐나다를 포함해
8개 연합회 40여개의 지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수 약 7백여 명이 전 북미주에 걸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북미주 사역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자리한
참석자들은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용진 참가자 / 로고스 로펌 변호사
세상적으로 성공한 기업인들이신데도
예수님의 사랑과 헌신과 열정을 나눠주시는 모습이 되게 좋았고,
나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모습이 돼야겠다고 도전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