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임스 스미스 / NRB 커뮤니케이션 담당 1944년에 150여 명의 복음주의 크리스천 방송인들이, 그 당시에는 라디오 진행자들이었죠, 라디오 진행자들이 모여서 NRB를 설립하게 됩니다. 이 모임이 설립된 이유는 크리스천 라디오 방송에 대한 검열에 반한 것이었습니다.
시편 145편 4절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 복음화'에 초점을 두고 각 나라 특유의 기독교 방송 컨텐츠들이 소개됐습니다.
각 지역의 기독교 TV, 라디오 방송사, 기독교 출판사를 비롯해
마케팅, 제작,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도 자리해
기독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나눴습니다.
또, 소셜 미디어, VR 등 새로운 플랫폼과 콘텐츠 등이 소개됐고,
각계 유명 인사들의 스피치, 기독교 영화 시사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사무엘 에스테파노 대표 / 알카르마TV 알카르마는 "(포도) 넝쿨"이라는 뜻입니다. 저희 방송국에서는 전 세계, 특히 중동 지방에서 복음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에서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방송하고 있고요, 총 14개의 위성을 통해 7개의 채널에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아랍어권을 중심으로 온 세계에 방송을 내보내고 있죠.
전 세계에서 온 참석자들은 많은 정보와 콘텐츠들을 나누며 사역 확장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이번 행사가 무엇보다 복음 전파를 위한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부르스 마르시아노 / 기독교 영화 제작자, 배우 (좋은 점은) 서로 도울 수가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한 프로듀서는 이 정도 경험과 연륜이 있고, 다른 프로듀서는 이 정도 레벨의 경험치가 쌓였는데, 이런 컨벤션에서 둘이 만나 서로 교류하고 아이디어도 공유하면서 프로듀서 본인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거죠. 또 그냥 각자 활동하거나 관련된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제임스 스미스 NRB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앞으로 더 많은 기독 언론 매체들이 함께 위로와 공감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함께 기도해주길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제임스 스미스 / NRB 커뮤니케이션 담당 75년 전 NRB의 설립자들이 미래와 차세대를 위해 NRB를 만들었듯이, 현재 우리는 그들의 업적을 뒤돌아 볼 뿐만 아니라 현재 선 자리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겁니다. 75년 전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하심으로 NRB가 개최됐고, 그리고 미래에도 더욱 위대하신 역사를 NRB를 통해 하시기를 기도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