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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에 기독 청년 위한 독일교육센터 출범

972등록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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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년들을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 직업인으로 준비시키는 것과
삶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 파송하는 것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이 두 가지를 위한
독일교육센터가 인도네시아에 출범했습니다.

인도네시아CGNTV가 전해 온 소식,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함께 모여
거리 찬양을 하면서, 즐거워합니다.

이날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ESA 재단이 아우스빌둥 특별 프로그램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는 날입니다.

아우스빌둥은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3년간 독일에 거주하면서
전문 직업을 갖기 위한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호텔리어, 요리사, 건강 분야는 물론
독일어 교육 등 다양한 지식과 업무 훈련이
이뤄집니다.

[인터뷰]스리하디 밤방 슴보도 / ESA 대표
많은 젊은이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모릅니다. 그들 대부분이 방황하다가 나쁜 것에 빠지기도 합니다. 저희는 청년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서도 일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ESA재단은 이날
독일교육센터를 출범시켰습니다.

독일교육센터에는
인도네시아의 여러 교단에서 모인
열 여덟살에서 서른 살까지의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전문 직업인으로의 역량을 키우게 할 뿐 아니라
복음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내용입니다.

[인터뷰]조세핀 에블린 / 독일교육센터 설립자 및 최고 지도자
이 시대의 선교사는 그리스도의 빛을 일상 가운데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그들이 독일어를 익히고 인성을 형성하고 성실한 성품을 길러 영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빚어지는 그릇이 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여든 명의 청년들이 독일로 파견됐습니다.

프로그램과 훈련 과정, 준비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수 백여명 청년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인터뷰]조안나 뽕구스 / 2019 아우스빌둥 참가자
ESA에는 신앙, 인성 및 성실함을 길러주는 훈련과정이 있습니다. 이 훈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한 비전을 갖고 조화롭게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제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앞으로 준비된 일들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제 자신을 채워나가려고 합니다.

ESA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훈련 초기부터 반드시 부모가 함께 참여하도록 합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의 훈련 준비 과정을 이해하고 돕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누스 레이마스 목사
참가자들의 지식 또는 기술 측면 뿐 아니라 마음가짐도 준비시킵니다. 마음가짐이란 하나님과의 관계와 친교를 의미합니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갖든, 얼마나 좋은 기술을 갖든 마음이 비어있다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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