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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등록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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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 사건은
모든 국민들의 큰 슬픔이었는데요.

피해 이재민들을 돕고자 결성된
강원재난피해 미주연합후원회가

최근 후원금 전달을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미주 CGNTV가 전해온 소식
박건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근 강원재난피해 미주연합후원회가
미주 은혜한인교회에서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남가주 교계를 중심으로 결성된
강원재난피해 미주연합후원회는

피해 이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습니다.

약 한 달간 모은 금액은
약 1억원으로

어떤 기관이나 단체이 기탁하지 않고
실제 피해지역을 답사한 후

냉장고 110대와 상품권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경과보고순서로 나선
미주연합후원회 이병만 추진위원장은

이번 일을 시작하면서
초기에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잘 화합해 끝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병만 추진위원장 / 강원재난피해 미주연합후원회
피해자들이 속속히 나느것들보고 저희가 발빠르게 먼저 미주에서 우리가 교계와
단체장들이 모여서 정말 한국 떠나온 고국을 돕자 그렇게 해서 바로 시작하면서
화합한 아름다운 선을 이룬것같습니다.

말씀을 전한
미주연합후원회 한기홍 총회장은

모금 금액이 큰 액수는 아니지만
이걸 통해서

이재민들에게 사랑과 용기가 전해져
피해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한기홍 총회장 / 강원재난피해 미주연합후원회
하나님의 뜻은 연합하고 서로 더불어 도우며 사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거든요.
함께하기만 하면 정말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라는 것을 다시한번 이번 사역을 통해서
느꼈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황인상 부총영사는

정부의 요청 없이 자발적으로 이뤄진 이번 일에 대해
굉장히 놀랐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황인상 부총영사 /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사실 먼 이국 땅에서 동포들이 고국에 온정을 베풀기가 쉽지 않으신데
이번 계기게 이렇게 하시게 된 것은 정말 하나의 모범 사례로서
이번 일들이 우리 동포 사회에서 많이 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리에 함께한 참석자들은
이번 일을 통해
교회와 사회가 더욱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명 총장 /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가 사회와 소통하는 일들이 바로 이러한 구제와 선교를 통해서 이뤄진다고
생각하고 교회가 어려운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돌볼 수 있는 복된
기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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