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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다

955등록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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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이면
해변으로 휴가를 많이 떠나는데요.

뜨거운 태양볕 아래에서
최근 한 교회가 야외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미주 CGNTV가 전해온 소식
박건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넓게 펼쳐진 해변가에
찬양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한국 이민자를 포함해
다민족을 아우르는 뉴스토리 처치가

최근 미주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윌 로저스 비치에서 야외 예배를 진행습니다.

church at the beach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배는

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함께 준비됐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그늘이 거의 없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수백 명의 성도들은
예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해변가를 찾은
많은 비기독교인들은

자연스럽게
예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뉴스토리 처치 톰 강 목사는
이번 예배가
하나님의 창조를 찬양하며

믿지 않는 이들에게
교회가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톰 강 목사 / 뉴스토리 처치
믿지 않는 분들을 엄청 많이 초대했죠. 온 세상을 초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희가 해변으로 온 이유가 바로 그거예요. 해변으로 와주기만 하면 우리가 교회를 당신들에게 가져가겠다 하는 마인드를 실천하는 겁니다.

이번 예배의 특별 순서로는
해변 침례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침례에는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침례자들은 침례에 앞서
자신들의 신앙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톰 강 목사는
이들이 더욱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톰 강 목사 / 뉴스토리 처치
이건 그냥 가볍게 노는 레크리에이션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삶에 역사하시는 것을 찬양하고 축복하는 시간입니다. 세례식이 이런 시간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침례자들이 물에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박수로 축하했습니다.

침례자들은 앞으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제자로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매튜 한 성도
몸 위로 파도가 지나가는 걸 느낄 수 있었다는 게 특별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해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었다는 게 좋았습니다. 혹시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였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말론 크루즈 성도
각자 다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다 같이 해변에 모여서 축복하고 세례 받는 걸 보는 게 되게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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