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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 태국 다음세대 지키는 방법은

1126등록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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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학교에 가야 할 학생이
지나친 온라인 게임으로
학교에 지각을 하거나
출석하지 않는다면 걱정이 되실텐데요.

최근 태국 청소년층에서
게임중독이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교회가 다음세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태국 cgntv에서 취재했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온라인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환경에서
온라인 게임에 발을 딛었다가
도박에 빠져드는
악순환이 청소년층까지 파고들어
사회 전반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폰사완 라이수완 자녀보호 프로그램 공무원: 게임 중독은 게임을 1시간만 하기로 제한했는데 1시간이 지났는데도 중단할 수 없으면 중독입니다. 둘째, 중단할 수 있는 상태 말고도 여전히 게임을 더 하려고 게임 시간을 증가시키면 중독입니다. 예를 들어, 1시간으로는 모자라 2시간이 되고 그러고도 모자라 3-5시간이 되다가 어떤 사람은 밤낮을 분간 못합니다.]

전문가들은
교회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교회학교 사역자들이
게임에 중독된 학생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스포츠, 미술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제안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보드게임이나
부모들이 많이 하던
고무줄 넘기, 고무찰흙 만들기 같은 놀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관심에서
벗어나게 하는 방법입니다.

아울러,
왕실에서 만들어놓은 웹사이트
‘건강한 게이머’를 추천했습니다.

중독의 여부를 진단받고
어느단계까지 이르렀는지 알 수 있어
예방과 중독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돕는 사이트입니다.

[인터뷰 폰사완 라이수완 자녀보호 프로그램 공무원: 게임 중독이 무엇인지, 특징이나 도울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중요한 것은 중독을 확인할 수 있는 양식 등을 담고 있는데…아주 어린 시절부터 자녀들의 절제를 훈련해야 합니다. 이런 훈련은 자녀들을 보호해주는 갑옷과 같습니다.]

또, 학생들은
부모의 행실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부모가 모범이 될 것을 강조합니다.

자녀들의 고민과 무엇이 필요한지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폰사완 라이수완 자녀보호 프로그램 공무원: 우리가 자녀들에게 “게임하지 말아라”라고 하는데 어른들이 줄곧 게임하는 것을 자녀들이 지켜본다면 비록 “우리는 일하고 있다, 일에 대해 얘기 중이다”라고 해도 자녀들은 우리가 모니터 앞에 있다고 지켜본다는 것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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